
“이번 주가 분수령” 美 고용·물가지표 발표 앞둔 가상자산 시장 운명은?
비트코인 6만 달러 사수! 이번 주 美 고용·CPI 지표 발표가 가상자산 시장의 향방을 결정합니다. 고래들의 매집 신호와 투자 전략 완벽 분석.
목차
가상자산 시장 흔든 공포의 한 주, 반등의 실마리 찾나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자산 시장이 지난 한 주간 극심한 변동성을 겪으며 투자자들을 공포로 몰아넣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은 한때 6만 달러 초반까지 추락하며 주간 단위로 12% 이상의 낙폭을 기록했으나, 주 후반 들어 차츰 안정을 찾는 모습입니다.
시장의 시선은 이제 가상자산 내부 호재보다는 미국의 거시경제(Macro) 지표로 옮겨가고 있으며, 특히 고용과 물가 지표가 향후 방향성을 결정할 전망입니다.
현재 비트코인은 6만 9,200달러 선에서 거래되며 저점 대비 반등을 시도하고 있지만, 이더리움은 주간 14.6% 하락하며 상대적으로 더 큰 부진을 보이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예정된 주요 지표 발표 결과에 따라 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주요 가상자산 주간 시세 및 변동률 현황
| 가상자산 명칭 | 현재 가격 (8일 기준) | 주간 등락률 | 최근 저점 | 시장 분위기 |
| 비트코인 (BTC) | 69,200달러 | -12.0% | 60,000달러 대 | 저가 매수 유입 |
| 이더리움 (ETH) | 2,087달러 | -14.6% | 2,000달러 선 | 낙폭 과대 인식 |
| 솔라나 (SOL) | 데이터 참조 | 하락세 | – | 동반 약세 지속 |
| 전체 시가총액 | 하락 국면 | -10% 이상 | – | 변동성 확대 |

미 연준의 ‘듀얼 멘데이트’, 이번 주 경제지표가 가른다
이번 주 가상자산 시장의 향방을 가를 가장 큰 변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이중 책무와 관련된 고용 및 물가 지표입니다.
오는 11일에는 1월 비농업 부문 취업자 수와 실업률이 발표되며, 이어 13일에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시장에서는 1월 실업률을 4.4%로 전망하고 있으며, 만약 이 수치가 예상보다 높게 나타날 경우 고용 불안에 따른 금리 인하 압박이 커질 수 있습니다.
물가지수의 경우 전월 대비 0.3% 상승이 점쳐지는데, 이는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인 2%와 괴리가 있어 금리 결정의 딜레마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미국 경제 지표 일정과 전망은 미국 노동통계국 공식 사이트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표 결과에 따라 시장이 기대하는 연내 2회 금리 인하 시점이 앞당겨지거나 늦춰질 수 있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수급 상황은 ‘오리무중’, 유동성 감소가 변동성 키워
비트코인 가격이 차츰 회복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시장 내부의 수급 기초체력은 여전히 취약한 상태입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는 하루에만 4억 달러가 넘는 자금 이 유출되다가 다음 날 다시 유입되는 등 극심한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부진이 당분간 이어질 수 있으며, 특히 시장 유동성 감소가 불규칙한 가격 변동을 유도하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카이코 리서치의 애널리스트는 유동성이 줄어들수록 가격 변동이 더욱 날카롭고 불규칙하게 나타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따라서 단기적인 반등에 환호하기보다는 추가적인 변동성 확대에 대비하는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 최근 자금 유출입 추이
| 거래 일자 | 순유출입 금액 | 주요 운용사 | 시장 영향 | 비고 |
| 2월 5일 | 4억 3,410만$ 순유출 | 블랙록 외 | 매도 압력 강화 | 패닉 셀 징후 |
| 2월 6일 | 3억 3,700만$ 순유입 | 피델리티 외 | 반등 모멘텀 | 저가 매수세 |
| 평균 유입액 | 감소 추세 | 전체 ETF | 유동성 위축 | 변동성 원인 |
| 기관 포지션 | 관망세 유지 | 헤지펀드 등 | 시장 관망 | 지표 대기 중 |
‘고래’들은 매집 중? 축적추세 스코어(ATS)의 반등
공포스러운 하락장 속에서도 긍정적인 신호는 포착되고 있는데, 바로 기관 및 대형 투자자들의 매집 움직임입니다.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비트코인 축적추세 스코어(ATS)는 최근 0.68까지 상승하며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가격 급락을 기회로 삼아 비트코인을 지갑에 쌓아두는 코호트가 늘어나고 있음을 의미하며, 보통 바닥권에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특히 10~100 BTC를 보유한 지갑들이 6만 달러 선에서 가장 공격적으로 저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코인셰어즈 리서치 총괄은 “고래들의 매도세가 둔화되고 있으며 바닥에 가까워졌다는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실시간 온체인 데이터 분석과 고래들의 움직임은 글래스노드 인사이트를 통해 면밀히 관찰해야 합니다.
금리 인하 재개 시점, 고용과 물가 데이터가 결정
시장 참가자들은 현재 연준이 올해 25bp씩 두 차례 금리를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데이터에 따라 시점은 가변적입니다.
만약 고용 지표가 급격히 악화된다면, 작년 75bp 인하가 충분하지 않았다는 비판과 함께 선제적 금리 인하 목소리가 커질 것입니다.
반대로 물가가 여전히 잡히지 않는 ‘끈적한(Sticky)’ 모습을 보인다면 금리 인하 시점은 하반기 이후로 밀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가상자산은 위험자산 특성상 금리와 유동성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매크로 지표와의 동조화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입니다.
따라서 이번 주 발표될 미국의 성적표는 비트코인이 7만 달러 고지를 다시 탈환할지, 아니면 다시 지하층을 구경할지를 결정할 핵심 열쇠입니다.
이번 주 주목해야 할 미국 주요 경제 지표 일정
| 발표 날짜 | 주요 지표 명칭 | 시장 예상치 | 중요도 | 가상자산 영향 |
| 2월 11일 | 1월 비농업 고용 지표 | 신규 7만 명 | 최상 | 고용 쇼크 시 호재 |
| 2월 11일 | 미국 실업률 | 4.4% | 최상 | 경기 침체 우려 반영 |
| 2월 13일 | 소비자물가지수 (CPI) | 전월비 0.3% | 상 | 인플레 둔화 확인 |
| 2월 13일 | 근원 CPI 상승률 | 전월비 0.3% | 상 | 금리 인하 명분 제공 |
| 상시 | 연준 위원 발언 | 매파/비둘기파 | 보통 | 시장 심리 자극 |

정리하며
지난 한 주간 가상자산 시장을 지배했던 공포는 비트코인이 6만 달러 선을 지지하며 일단 고비를 넘긴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시장의 체력이 여전히 약해진 상태에서 이번 주 예정된 미국 고용보고서와 물가지수 발표는 다시 한번 변동성을 키울 수 있는 화약고와 같습니다.
온체인 데이터상으로 고래들의 축적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거시경제 지표가 부정적으로 나올 경우 하방 압력은 언제든 재개될 수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단기적인 가격 등락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미 연준의 통화정책 기조 변화와 글로벌 유동성 흐름을 입체적으로 파악해야 합니다.
특히 비트코인 6만 달러 선이 강력한 심리적·기술적 지지선임을 확인한 만큼, 이 구간에서의 매수세 유입 강도를 면밀히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주 경제 지표가 가상자산 시장에 ‘산타 랠리’의 연장을 가져올지, 아니면 추가 조정의 서막이 될지 전 세계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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