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 중 연말정산, 안 하면 손해?500만원 기준 하나로 환급 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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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중인데 연말정산 꼭 해야 할까?
배우자 공제부터 누락 대처까지 총정리

육아휴직 중 연말정산, 꼭 해야 할까

육아휴직 기간이 포함된 해에는 연말정산 대상인지 아닌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회사에서 알아서 처리해 주면 가장 좋지만, 실제로는 누락되거나 잘못 처리되는 사례도 적지 않습니다.

육아휴직 중 연말정산의 핵심은 단 하나, 과세 대상이 되는 총급여가 얼마인지입니다.


육아휴직급여는 과세일까 비과세일까

고용보험법에 따라 지급되는 육아휴직급여와 출산전후휴가급여는 비과세 소득에 해당합니다.

즉, 육아휴직급여만 받았다면 연말정산 대상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1년 동안 매달 150만 원씩 총 1,800만 원의 육아휴직급여를 받았더라도, 전액 비과세이기 때문에 연말정산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문제는 육아휴직 전이나 후에 회사에서 급여를 받은 경우입니다.


연말정산 여부를 가르는 500만원 기준

육아휴직 중 연말정산의 기준은 육아휴직급여를 제외한 총급여 500만원입니다.

육아휴직급여 제외 총급여 500만원 이상 → 연말정산 대상
육아휴직급여 제외 총급여 500만원 미만 → 연말정산 비대상

국세청 기준에서 말하는 총급여는 비과세 소득을 제외한 과세 대상 급여만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육아휴직 전후에 받은 급여를 반드시 따로 계산해 확인하셔야 합니다.


배우자 공제는 가능할까

육아휴직급여만 받았거나, 육아휴직급여를 제외한 총급여가 500만원 미만이라면 연말정산을 하지 않아도 될 뿐 아니라 배우자의 부양가족으로 등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배우자는 인적공제 150만원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신용카드 사용액, 의료비, 교육비 등 각종 공제도 함께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특히 맞벌이 부부라면 누구 쪽으로 부양가족을 올리는 것이 유리한지 계산해보는 것이 환급액에 큰 차이를 만듭니다.


의료비 세액공제는 어떻게 적용될까

의료비 세액공제는 배우자 간 몰아주기가 가능합니다.

산후조리원 비용 역시 200만원 한도 내에서 공제가 가능하며, 총급여의 3%를 초과한 금액만 공제 대상이 됩니다.

따라서 육아휴직 중 연말정산 대상자라 하더라도, 각자의 총급여와 의료비 지출 규모를 비교해 어느 쪽에 몰아주는 것이 유리한지 따져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연말정산을 누락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연말정산 대상자임에도 회사에서 누락되었거나, 공제 항목을 빠뜨린 경우라면 정정이 가능합니다.

해당 연도의 다음 해 5월 31일까지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를 통해 추가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그 이후라도 5년 이내라면 경정청구를 통해 환급 신청이 가능합니다.

놓쳤다고 끝이 아니라는 점, 반드시 기억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하며

육아휴직 중 연말정산은 무조건 해야 하거나, 무조건 안 해도 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육아휴직급여를 제외한 총급여가 500만원을 넘는지 여부가 모든 판단의 기준이 됩니다.

배우자 공제 가능 여부, 의료비 몰아주기, 누락 시 대처 방법까지 미리 알고 챙긴다면 환급액 차이는 생각보다 크게 벌어질 수 있습니다.

대상에 해당하신다면 이번 연말정산 기간 안에 꼭 한 번 더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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