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월의 월급 놓쳤다면 손해 자동차세 연납으로 현금처럼 아끼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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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세 연납 제도, 왜 1월이 중요한가

자동차를 보유하고 계시다면 매년 1월은 단순한 세금 납부 시기가 아니라 절세 기회가 되는 달입니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1년치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는 대신 남은 기간에 대한 세액을 공제해 주는 방식입니다.

자동차세는 원래 6월과 12월 두 차례로 나누어 납부하지만, 1월에 전액을 선납하면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분 세액의 5%를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실제 체감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4.6% 할인 효과에 해당합니다.


연납 시기별 할인율 차이, 언제 내야 가장 유리할까

자동차세 연납은 1월뿐 아니라 3월, 6월, 9월에도 가능하지만 시기가 늦어질수록 할인 폭은 줄어듭니다.

1월 연납은 가장 많은 개월 수가 공제 대상이 되기 때문에 절세 효과가 가장 큽니다.

3월에는 약 3.7%, 6월은 약 2.5%, 9월은 1%대 수준으로 떨어집니다.

따라서 자동차세 연납은 1월에 하는 것이 사실상 유일한 최적 시점이라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실제 절감 금액은 얼마나 될까

배기량 2000cc 기준의 일반 승용차를 예로 들면, 지방교육세를 포함한 연간 자동차세는 약 52만 원 수준입니다.

이를 1월에 연납할 경우 약 2만 3천 원 이상 즉시 절감할 수 있습니다.

이 금액을 예금 이자와 비교해 보면 체감 효과가 더 분명해집니다.

연 3% 예금으로 2만 원대 이자를 받기 위해서는 약 90만 원 이상을 1년간 예치해야 합니다.

별도의 투자 리스크 없이 세금만 미리 납부해 확정 수익을 얻는 셈이기 때문에, 보수적인 세테크로서 상당히 효율적인 선택입니다.


자동차세 연납 신청 방법, 지역별로 다릅니다

자동차세 연납 신청은 차량 등록 지역에 따라 접속 사이트가 다릅니다.

서울 등록 차량은 서울시 이택스, 그 외 지역은 위택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신청 기간은 매년 1월 중순부터 2월 초까지로 비교적 짧은 편이므로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청 후 바로 납부까지 진행해야 연납 혜택이 확정됩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관할 구청 세무과나 주민센터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카드 납부와 무이자 할부 활용 전략

자동차세는 계좌이체뿐 아니라 신용카드 납부도 가능합니다.

일부 카드사는 자동차세 납부에 대해 부분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기 때문에, 목돈 지출이 부담스러운 경우 유용합니다.

다만 체크카드, 법인카드, 선불카드는 대부분 혜택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결제 전 반드시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무이자 할부를 활용하더라도 연납 할인 자체가 줄어들지는 않기 때문에, 현금 흐름 관리 측면에서도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정리하며

자동차세 연납은 절차는 단순하지만 효과는 확실한 대표적인 1월 세테크입니다.

특히 배기량이 높거나 차량 보유 대수가 많을수록 체감 절감 금액은 더욱 커집니다.

연말정산만으로 아쉬웠던 ‘13월의 월급’을 조금이라도 채우고 싶다면, 자동차세 연납은 반드시 챙겨볼 만한 항목입니다.

신청 기한이 지나기 전에 한 번만 확인해 두셔도 매년 반복적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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