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해도 연금 깎이지 않는다” 실질적 혜택 커진다

노령연금 감액 기준 변화
2026년 6월부터 국민연금 노령연금 감액 기준이 대폭 완화됩니다.
기존에는 월 소득 약 309만 원을 초과하면 연금 일부가 깎였지만, 2026년 6월 17일 이후에는 월 소득 약 509만 원까지는 전액 수령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은퇴 후 재취업하여 월 400만 원을 벌고 있는 A 씨를 가정해 보겠습니다.
- 2025년 기준: 기준 소득 309만 원 초과분(91만 원)에 대해 매달 연금이 감액되어 “일하면 손해”라는 인식이 강했습니다.
- 2026년 6월 이후: 기준 소득이 509만 원으로 올라감에 따라, 월 400만 원 소득은 감액 기준보다 낮아 연금을 한 푼도 깎이지 않고 전액 수령 가능합니다.
이로써 은퇴 후에도 일정 소득을 유지하며 연금과 근로소득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습니다.
유족연금 변화 (‘국민연금 구하라 법’ 시행)
2026년 1월 1일부터는 유족연금 제도가 강화되어 부양의무를 저버린 부모는 연금 수령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기존 문제: 자녀를 어릴 때 떠난 부모가 상속권 때문에 유족연금을 수령하는 사례가 있었습니다.
- 2026년 개정안: 상속권 상실 판결을 받은 부모는 유족연금 및 반환·사망 일시금 등 모든 국민연금을 청구할 수 없으며, 소급 적용되어 이미 지급받은 연금도 환수될 수 있습니다.
이로써 유족연금의 공정성이 강화되고, 부양 의무를 다하지 않은 부모가 연금을 수령하는 사례가 사라질 전망입니다.
조기연금 신청 시 유의사항
조기연금 신청을 고려 중인 분들은 2026년 6월 이후 기준을 반영해 재계산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기준 소득(A값)이 200만 원 상승했기 때문에, 일을 계속하면서 연금을 조기 수령하려는 경우 감액 없이 수령 가능한 시점이 늘어납니다.
1969년생 기준으로 정상 수급 나이는 65세이지만, 60세부터 조기 수령이 가능하므로, 조기연금 계획을 세우실 때 새로운 소득 기준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기타 참고 사항
- 기초연금 부부 감액 폐지: 올해 바로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2027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됩니다.
- 은퇴 후 소득 활동과 연금 수령을 동시에 계획할 수 있어, 재무 계획 수립 시 실질적인 조정이 필요합니다.
앞으로의 전망·예상
- 근로소득과 연금 병행 가능: 월 509만 원까지 연금 감액이 없으므로, 은퇴 후에도 일정 수준 소득을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연금 수령이 가능합니다.
- 유족연금 공정성 강화: ‘구하라 법’ 시행으로 상속권 없는 부모의 연금 청구가 제한되어, 제도의 신뢰성과 공정성이 높아질 전망입니다.
- 조기연금 전략 변화: 기준 소득 상향으로 인해 조기연금 신청 시점과 계획을 새롭게 검토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 사회적 합리성 개선: 은퇴 후에도 노동 의욕을 높이는 동시에 연금을 보호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합리적인 재테크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리하며
2026년 국민연금 변경으로, 은퇴 후에도 일을 병행하며 연금을 전액 수령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습니다.
감액 기준이 월 509만 원으로 상향 조정되어, 일하면서 소득을 올리더라도 연금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유족연금 제도의 공정성 강화와 조기연금 신청 전략 변화는 실질적인 재무 계획 수립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이제는 은퇴 후에도 연금과 근로소득의 병행을 통한 안정적 생활이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