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900 눈앞…삼성전자·하이닉스 반등에 시장이 달라졌다

장중 4885 돌파한 코스피, 지금 증시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


국내 증시가 다시 한 번 기록을 새로 쓰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장중 신고가를 경신하며 4900선 돌파를 눈앞에 둔 상황입니다. 반도체 대형주의 반등과 함께 투자 심리가 빠르게 회복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19일 오전 코스피는 강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장중 4885.58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오전 10시59분 기준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7% 상승한 4882.71을 기록했습니다.


코스피 장중 신고가 경신…4885선 돌파

4900선은 단순한 숫자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심리적 저항선이자, 최근 상승 랠리의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분기점이기 때문입니다.

시장에서는 단기 조정 없이 추가 상승 시도 가능성도 함께 거론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등이 지수 견인

이날 코스피 상승의 중심에는 반도체 대형주들의 상승 전환이 있었습니다.

장 초반 약세로 출발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모두 상승세로 전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오전 11시 기준
SK하이닉스 77만1000원, 1.85% 상승
삼성전자 14만9100원, 0.13% 상승

특히 삼성전자는 장 초반 1% 이상 하락했던 낙폭을 모두 회복하며 시장 분위기 전환의 신호탄 역할을 했다는 평가입니다.




미국 반도체 강세, 국내 증시로 확산

지난주 미국 증시는 다소 숨 고르기에 들어갔지만, 브로드컴·마이크론테크놀로지 등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강세는 지속됐습니다.

이 흐름이 국내 증시에도 그대로 전달되며 반도체 업종 전반에 훈풍이 불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글로벌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기대감이 유지되는 가운데,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 반등이 지수 상단을 열고 있는 모습입니다.



현대차 급등…업종별 온도차는 뚜렷

이날 장 초반 가장 강한 흐름을 보인 종목은 현대차였습니다. 오전 11시 기준 현대차 주가는 46만4000원으로 12.3% 급등했습니다.

이 외에도
기아 6.7% 상승
HD현대중공업 2.5% 상승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0% 상승

반면
SK스퀘어 -1.6%
LG에너지솔루션 -1.6%
삼성바이오로직스 -1.2%

업종별로는 차별화 장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수급은 엇갈림…개인 매수 집중

지수 상승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은 여전히 순매도 기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1518억 원 순매도
기관 1801억 원 순매도
개인 2282억 원 순매수

지수 상승을 개인이 주도하는 구조라는 점은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과 함께 해석될 필요가 있습니다.


코스닥도 상승 전환…외국인 순매수 전환


장 초반 약보합권에 머물던 코스닥 지수 역시 상승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오전 11시 기준 코스닥 지수는 0.78% 오른 961.99를 기록했습니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이 1172억 원 순매수로 전환한 점이 눈에 띕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63억 원, 449억 원 순매도를 기록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레인보우로보틱스 4.6% 상승
펩트론 3.6% 상승
반면

알테오젠 -4.1%
HLB -3.4%

종목 간 등락 폭이 크게 갈리는 모습입니다.


정리하며

코스피는 현재 4900선을 정조준하는 흐름에 올라서 있습니다.

반도체 대형주의 반등과 일부 대형주의 급등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지만, 외국인·기관의 순매도 기조와 개인 중심 수급은 함께 점검해야 할 요소입니다.

단기적인 지수 숫자보다도 상승 동력의 지속성과 수급 변화를 중심으로 시장을 바라볼 필요가 있는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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