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시동 걸리자 집값부터 반응한 ‘올림픽 3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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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만 보는 건 옛말…송파 재건축 판이 흔들린다

그동안 송파구 재건축의 상징은 단연 잠실주공5단지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시장의 시선은 서서히 다른 곳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바로 올림픽선수촌, 올림픽훼밀리타운, 아시아선수촌, 이른바 ‘송파 올림픽 3인방’입니다.

세 단지가 동시에 재건축 시동을 걸면서, 송파 동남권 전체의 분위기까지 달라지고 있습니다.


추진위 결성, 이제는 말이 아니라 실행 단계

가장 먼저 속도를 낸 곳은 올림픽훼밀리타운입니다.

최근 송파구청이 재건축 추진위원회 구성을 공식 승인하면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현재 4494가구 규모인 이 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최고 26층, 6620가구로 탈바꿈할 계획입니다.

가락시장역(3·8호선 환승)과 문정역(8호선)을 모두 끼고 있는 더블 역세권이라는 점에서 입지 경쟁력도 뚜렷합니다.


훼밀리타운을 받쳐주는 주변 개발 축

올림픽훼밀리타운의 강점은 단지 자체에만 있지 않습니다.

북쪽으로는 헬리오시티, 남쪽으로는 문정법조단지가 형성돼 있고, 그동안 약점으로 꼽히던 가락시장도 현대화 작업이 마무리됐습니다.

여기에 탄천 건너편 수서역세권 개발사업까지 더해지며 생활·업무·교통 인프라가 동시에 개선되는 구조입니다.

이 조합만으로도 재건축 사업성이 충분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올림픽선수촌, 규모와 입지 모두 상위권

올림픽선수촌아파트는 지난해 11월 이미 추진위 승인을 받아 정비계획이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자문을 통해 진행 중입니다.

기존 5540가구, 최고 24층에서 재건축 후에는 9200가구, 최고 45층으로 확대되는 대형 프로젝트입니다.

5·9호선 환승역인 올림픽공원역과 바로 맞닿아 있고, 둔촌오륜역도 도보 이용이 가능해 교통 접근성은 송파 최고 수준으로 꼽힙니다.


용적률이 말해주는 잠재력

올림픽선수촌의 또 다른 특징은 낮은 용적률입니다.

현재 용적률은 137%로, 아시아선수촌(152%), 올림픽훼밀리타운(194%)보다도 여유가 큽니다.

올림픽공원과 성내천을 품은 입지까지 고려하면 재건축 이후 주거 가치 상승 여지는 상당하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아시아선수촌, 느리지만 가장 강한 카드

아시아선수촌은 최근 추진준비위원회가 출범하며 주민동의서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2·9호선 환승역 종합운동장역과 가깝고, 탄천만 건너면 바로 삼성역입니다.

잠실역 업무지구도 두 정거장 거리로, 입지만 놓고 보면 세 단지 중 최고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재건축 속도는 가장 느릴 수 있지만 대지 지분, 녹지 환경, 상징성을 감안하면 시장에 미치는 파급력은 오히려 가장 크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가격은 이미 반응하고 있다

재건축 논의와 함께 잠실권 대형 개발 호재가 가시화되며 실제 거래 가격도 빠르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 올림픽선수기자촌 전용 100.82㎡ → 33억 원 신고가
• 올림픽훼밀리타운 전용 158㎡ → 35억 원 최고가 거래

국제교류복합지구(MICE), 잠실 스포츠·전시시설 재편 등 잠실 일대 대형 프로젝트들이 맞물리면서 기대감이 현실로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정리하며

‘송파 재건축 = 잠실주공’이라는 공식은 이제 흔들리고 있습니다.

올림픽 3인방은

• 대규모 단지
• 뛰어난 입지
• 동시에 진행되는 정비 움직임

이라는 조건을 모두 갖췄습니다.

재건축은 결국 시간의 게임이지만, 이 세 단지는 이미 출발선에 함께 올라선 상태입니다.

잠실을 둘러싼 개발 흐름을 본다면, 이들의 존재감은 앞으로 더 커질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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