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둔화! 다주택자 압박에 급매물 속출하며 하락 전환될까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둔화! 다주택자 압박에 급매물 속출하며 하락 전환될까

서울 아파트 매매가 3주째 상승폭 축소, 강남3구 보합권 진입과 과천 하락 전환의 의미

최근 정부의 다주택자 대출 규제 강화와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시점이 다가오면서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3주 연속 둔화하고 있으며, 특히 강남권과 수도권 핵심 지역을 중심으로 급매물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둔화 배경과 다주택자 압박

최근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둔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며 부동산 시장의 흐름이 변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에 대한 대출 제도 개선을 강력하게 시사하면서 시장의 심리적 위축이 가속화된 영향이 큽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15%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폭이 크게 줄었습니다.

정부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가 오는 5월로 다가옴에 따라 세금 부담을 피하려는 매물이 시장에 풀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실거주 의무 유예와 같은 보완책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대출 규제 언급이 이어지자 매수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선 모습입니다.

거래가 한산해진 가운데 호가를 낮춘 급매물이 등장하면서 전체적인 가격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 추이2월 1주 상승률2월 2주 상승률2월 3주 상승률전주 대비 변동폭
서울 전체 평균0.27%0.22%0.15%-0.07%p
강남구0.08%0.04%0.01%-0.03%p
서초구0.15%0.13%0.05%-0.08%p
송파구0.12%0.09%0.06%-0.03%p
전국 평균0.11%0.09%0.06%-0.03%p

강남3구 보합권 진입과 비강남권의 온도 차이

부동산 시장의 풍향계 역할을 하는 강남3구의 상승폭 축소가 이번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둔화의 핵심입니다.

서초구와 강남구는 각각 0.05%와 0.01%를 기록하며 사실상 보합권에 머무르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재건축 기대감이 높았던 단지들조차 추가 상승 동력을 얻지 못하고 매수 문의가 급감한 상태입니다.

반면 성동구나 강서구 등 비강남권 중저가 지역은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률을 유지하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실수요가 탄탄한 역세권 대단지나 학군지 위주로는 여전히 수요가 집중되고 있어 지역별 양극화는 심화되고 있습니다.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과 금리 부담이 겹치면서 고가 주택 시장부터 서서히 열기가 식어가는 모양새입니다.

투자 과정에서 지역별 시세 흐름을 면밀히 분석하지 않고 묻지마 투자를 하는 실수를 방지하려면 공신력 있는 기관의 데이터를 상시 확인해야 합니다.


경기도 주요 도시 둔화 및 과천 아파트값 하락 전환

서울뿐만 아니라 경기 지역에서도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둔화와 궤를 같이하는 하락 신호가 포착되었습니다.

특히 과천시는 무려 88주 만에 하락 전환하며 시장에 상당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안양 동안구나 광명시처럼 그동안 급격히 올랐던 지역들도 상승폭이 절반 이하로 줄어드는 급제동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이는 다주택자 압박 카드가 서울을 넘어 수도권 전역의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전체적인 경기 지역 상승률은 0.08%로 내려앉았으며, 일부 지역은 3월 이후 본격적인 약세 전환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부동산 시장의 자세한 통계 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에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경기도 주요 지역 변동률 비교직전 주 상승률금주 상승률변동폭 (p)현재 상태
과천시0.02%-0.03%-0.05%p88주 만에 하락
안양시 동안구0.68%0.26%-0.42%p급격한 둔화
광명시0.54%0.17%-0.37%p상승세 축소
용인시 수지구0.75%0.55%-0.20%p고점 통과 중
화성시 동탄0.13%0.22%+0.09%p나홀로 상승

전세 시장의 매물 부족과 임차 수요 지속

매매 시장의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둔화와 달리 전세 시장은 여전히 불안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전세가격은 0.07% 올랐으며 서울 역시 0.08% 상승하며 상승 기조를 유지했습니다.

매매를 포기하고 전세로 돌아서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전세 매물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노원구나 성동구의 구축 단지를 중심으로 전셋값이 높게 형성되고 있으며, 이는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으로 이어집니다.

임대차 시장의 불안은 향후 매매 가격을 지지하는 하방 경직성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매매가 하락과 전세가 상승이 동시에 일어나는 갭 메우기 현상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세한 주거 복지 및 임대차 관련 정보는 국토교통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정책 내용을 확인하세요.

서울 주요 자치구 전세가 변동상승률 (%)주요 특징 지역임차 수요 원인
노원구0.21%상계·중계동구축 단지 전세 선호
성동구0.20%하왕십리·옥수동신축 대단지 수요
성북구0.15%길음·정릉동직주근접 수요
동대문구0.14%이문·휘경동대학가 및 역세권
강남3구0.05~0.08%반포·잠실동고가 전세 관망세

전문가가 진단하는 3월 부동산 시장 전망

박원갑 위원을 포함한 다수의 전문가들은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둔화가 일시적 현상에 그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부의 다주택자 규제가 대출 연장 거부 등 실질적인 자금줄 압박으로 이어질 경우 매물은 더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장기보유특별공제 축소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고가 1주택자들조차 차익 실현을 고민하는 시점입니다.

공급 물량이 부족하다는 변수가 있지만, 금리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매수세 회복이 쉽지 않습니다.

다가오는 3월은 봄 이사 철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지역에서 가격이 하락하는 역전세난이나 시세 약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결국 지금은 공격적인 투자보다는 시장의 향방을 끝까지 지켜보며 리스크 관리에 집중해야 할 시기입니다.


유의사항 및 투자 지침

부동산 시장 참여 시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둔화 수치에만 매몰되지 않는 것입니다.

첫째, 정부의 정책 변화는 시행 시기나 보완책에 따라 시장에 반대 급부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신중해야 합니다.

둘째, 급매물이 나온다고 해서 무조건 저점이라고 판단하기보다는 주변 단지의 거래량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셋째, 대출 규제가 강화되는 시점에는 본인의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한도를 사전에 점검하여 자금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넷째, 특정 인플루언서의 말보다는 국가 공인 기관인 한국부동산원이나 KB부동산 통계를 신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마지막으로, 부동산은 환금성이 낮은 자산이므로 단기 수익보다는 장기적 거주 가치를 우선순위에 두어야 실패를 줄일 수 있습니다.


정리하며

정부의 강력한 다주택자 압박 정책으로 인해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둔화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남권의 관망세와 과천의 하락 전환은 시장이 고점을 지나 조정 국면에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지표입니다.

양도세 절세를 위한 매물 출회가 5월 전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매수 대기자들에게는 선별적 기회가 올 수 있습니다.

다만 전세 시장의 불안 요소가 여전히 남아있어 매매가 폭락으로 이어지기에는 아직 한계가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현재의 시장 둔화는 정책적 압박과 금리 부담이 결합한 결과물로, 3월 이후 본격적인 약세 전환 여부가 향후 1년의 부동산 향방을 결정지을 핵심 변수가 될 것입니다.

같이 보면 좋은 글은 아래 글에서 볼 수 있습니다.

강남 아파트 건보료 폭탄과 2026년 부과 체계 개편안 분석

강남3구 아파트 매물 속출, 21주 만에 최저 찍은 수급지수

서울 아파트 하나로 인생이 갈린다…3040이 지방을 버리고 서울에 집착하는 이유 – 오늘의 경제해석

댓글 달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