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Inc, 개인정보 유출 후 시총 18조원 증발…보상 쿠폰도 ‘역부족’

쿠팡 5만원 쿠폰, 소비자 불만 폭발

프리 피플 보이 사진 및 사진

쿠팡의 모회사 쿠팡Inc가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주가와 기업 가치 급락으로 투자자들의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국내외 규제 리스크와 여론 악화가 맞물리면서, 보상 쿠폰 지급에도 불구하고 부정적 여론은 쉽게 가라앉지 않는 상황입니다.


주가 25% 하락, 시총 18조원 증발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쿠팡Inc 주가는 지난해 11월 개인정보 유출 공지 직전 28.2달러에서 현재 21.13달러로 약 25% 하락했습니다.

시가총액도 514억달러(약 75조원) → 386억달러(약 57조원)으로, 단 2개월 만에 약 18조원이 증발했습니다.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은 쿠팡Inc의 국내외 규제 리스크를 주시하며, 일부는 부정적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규제 리스크가 장기간 주가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고, 씨티그룹은 목표주가를 35달러 → 28달러로 낮췄습니다.


보상 쿠폰, 기대 이하 반응

쿠팡은 사태 수습책으로 개인정보 유출 피해 회원 3370만명에게 1인당 5만원 구매 이용권을 지급했지만, 소비자 반응은 냉담합니다.

  • 이용권 유효기간 3개월, 사용처 제한
  • 자동 적용 방식, 선택권 침해 논란
  • 시민단체 135곳, “쿠폰 거부” 기자회견 진행

많은 소비자는 쿠폰을 ‘판촉용 생색내기’로 보고 있으며, 부정적 여론을 잠재우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입니다.


국내외 집단소송 진행

미국 로펌 헤이건스 버먼은 쿠팡Inc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했고, 국내 주주들도 위더피플 법률사무소를 통해 미국 법원에 첫 집단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로 인해 향후 미국 증권법상 제재나 현지 사법 리스크가 주가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이용자 감소, 탈팡 흐름 주목

앱 분석업체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쿠팡 일간 활성 이용자 수(DAU)는 지난해 12월 1일 1799만명에서 같은 달 31일 1459만명으로 약 19% 감소했습니다.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쿠폰 논란이 장기적인 탈팡 흐름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정리하며

  • 쿠팡Inc 개인정보 유출 후 주가 25% 하락, 시총 약 18조원 증발
  • 글로벌 IB, 규제 리스크·여론 악화 주시…목표주가 하향
  • 쿠팡 보상 쿠폰 지급에도 소비자 반발 지속, “판촉용 생색내기” 논란
  • 국내외 집단소송 진행 중, 미국 법적 리스크 변수로 작용
  • 일간 활성 이용자 수 1개월 만에 약 19% 감소, 탈팡 현상 주목

이번 사건은 기업 신뢰와 보안 관리가 글로벌 투자자와 소비자 행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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